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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중국 부총리 내주 방미"…G2 무역협상 재개

미국과 중국이 다음 주 워싱턴DC에서 무역갈등을 풀기 위한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중국 부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팀과 논의를 계속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샌더스 대변인은 "우리는 모두에게 좋은 것으로 생각하는 것에 대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샌더스 대변인이 언급한 중국 부총리는 류허 국무원 부총리를 말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중 간 무역갈등 해소를 위한 중국의 고위급 인사 방미는 지난주 베이징에서의 협상에 이은 것입니다.

당시 미국 측은 중국에 2020년까지 무역적자를 최소 2천억 달러, 우리 돈으로 215조 3천억원 가량으로 축소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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