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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국부펀드, 브라질 투자 본격 재개

세계 최대 규모인 노르웨이 국부펀드(GPFG)가 브라질에 대한 투자를 본격적으로 재개했습니다.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는 노르웨이 중앙은행의 보고서를 인용해 브라질 국채가 올해 1분기 GPFG의 주요 매입 대상에 포함됐다고 5일 보도했습니다.

GPFG의 투자는 브라질 경제가 침체 국면을 거치는 동안 위축됐지만, 지난해부터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지난해 GPFG가 브라질 내에서 보유한 자산 규모는 2016년보다 20%가량 늘어난 94억 달러로, 이 가운데 61억 달러는 133개 기업의 지분으로 지난 2000년 이래 최대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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