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오후 3시 20분쯤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의 한 빌딩 공사현장 지하 1층에서 지게차에 실려 있던 철제 파이프가 쏟아져 내리며 아래쪽에서 작업하던 작업자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지하 1층에서 작업하던 66살 천 모 씨가 파이프에 깔려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게차가 지하1층으로 진입하던 중 지게차시동이 꺼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