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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실적 개선·미 FOMC 앞두고 상승 마감…독일 1.51%↑

2일 유럽주요국 증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금리 등 통화 정책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돈 데다가 기업실적 개선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특히 1일 노동절을 맞아 하루 휴장했다가 개장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는 1% 이상 급등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전 거래일보다 0.3% 오른 7,543.20으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5,529.22로 거래를 마감해 전 거래일보다 0.16% 상승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1% 오른 12,802.2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DAX 30 지수는 12,610.78로 개장한 뒤 계속 오름세를 보여 12,827.54까지 올랐고, 이후 조정을 받아 12,802.25로 장을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유럽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를 30일 추가로 유예한 것도 독일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0.57% 오른 3,556.5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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