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기준으로 수도권 미분양 물량은 8천700호로 전달에 비해 13%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국토교통부가 집계했습니다.
지방의 미분양은 4만 9천297호로 전달보다 3.2% 줄어들었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달 6만903호 대비 4.8% 감소한 5만8천4호로 파악됐습니다.
미분양 감소는 연초 분양물량이 줄어든 것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준공 후 미분양은 3월 말 기준으로 전달에 비해 2.4% 증가한 1만 1천993 호로 집계됐습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은 5천653 호로 전달보다 9.5% 줄었고 85㎡ 이하는 5만2천351 호로 전달 대비 4.2% 감소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