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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 무시하고 달리다 '쾅'…승용차-택시 충돌로 3명 다쳐

<앵커>

오늘(22일) 새벽 대전의 도심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택시가 충돌해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신호위반으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민경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전 중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의 블랙박스 화면입니다. 멀리 신호등에 빨간 불이 들어온 게 보이지만, 속도를 줄이지 않습니다.

25살 이 모 씨가 몰던 승용차와 53살 강 모 씨가 몰던 택시가 부딪친 건 오늘 새벽 0시 40분쯤이었습니다.

이 사고로 이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고, 택시 운전자 강 씨와 승객 한 명도 다쳤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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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부분이 마치 절단된 것처럼 부숴진 채 승용차가 뒤집혀 있습니다.

어제저녁 7시 5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건물 3층에서 59살 이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외벽을 뚫고 건물 밖으로 떨어졌습니다.

운전자 이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차를 몰고 주차장 4층에서 3층으로 내려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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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15분쯤엔 강원 원주의 한 단독주택에서 LP 가스가 폭발해 집주인 73살 김 모 씨가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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