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이은혜는 개인방송을 통해 "좋은 사람이 생겼다. 배려심 있고 듬직한 남자다. 평생의 반려자로 함께할 것"이라며 다음달 노지훈과의 결혼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6년 전부터 절친한 친구 사이를 이어오다가 3개월 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혜는 귀여운 얼굴에 171cm의 완벽한 몸매로 수많은 남성팬들을 확보한 레이싱 모델. 2011년F1 코리아 그랑프리 그리드걸로 데뷔한 이은혜는 지난해 초 로드FC로 이적했다.
이은혜는 노지훈과의 결혼을 발표하면서 2세 임신 사실도 밝혔다. 이은혜는 "엄마가 됐다. 방송도 내 삶도 모든 방향이 달라지겠지만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노지훈에 대해 "내가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살 수 있게 해주는 사람"이라면서 "6년의 시간을 돌고 돌아, 오랜 친구라는 관계를 넘어, 얼마전 저희들은 연인이 됐다."고 말했다.
축구선수 출신인 노지훈은 '위대한 탄생'으로 가수로 데뷔한 뒤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로 활동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