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용인 포장용기 제조공장서 불…8억 원 재산피해

오늘(12일) 새벽 2시 50분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한 플라스틱 포장용기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 옆 기숙사에는 직원 10여 명이 잠을 자고 있었지만, 재빨리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 불로 공장 2개 동 중 3층짜리 공장 1개 동 2천 700제곱미터가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억 4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