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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여객선터미널 전기누전 추정 화재…인명피해 없어

어제(1일) 밤 10시 55분 쯤 경북 울릉군 울릉여객선터미널에서 불이 나 35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영업이 모두 끝난 시간에 불이나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터미널 2층에 있는 매표소 등 26㎡가 소실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매표소 천장에서 전기 누전 흔적이 발견됐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날이 밝는 대로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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