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역도연맹이 전창범 양구군수에게 공로패를 시상했습니다.
이원성 대한역도연맹 회장은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전창범 군수에게 공로패를 안기며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전창범 양구군수는 부군수 시절인 2005년 아시아클럽역도선수권대회를 유치해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이후 매년 4∼5개 역도대회를 양구에서 열었습니다.
국가대표 훈련 지원에도 힘썼습니다.
2013년 9월 평양에서 열린 아시안컵역도선수권대회에는 단장으로 한국 대표팀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대한역도연맹은 "전창범 군수가 12년 동안 양구군수로 일하면서 한국과 아시아 역도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