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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대표팀, 알가르베컵 3차전서 캐나다에 0대3 완패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2018 알가르베컵 국제여자축구대회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캐나다에 완패했습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포르투갈 라고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캐나다와 대회 조별리그 B조 마지막 경기에서 3대 0으로 졌습니다.

러시아와 1차전에서 3-1로 이겼던 한국은 스웨덴과 2차전에서 1-1로 비기고 캐나다에 무릎을 꿇으면서 1승 1무 1패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스웨덴, 캐나다에 이어 B조 3위로 내려앉으면서 4강 진입에 실패해 순위 결정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FIFA 랭킹 14위인 한국은 지소연, 이금민, 이민아, 조소현 등 주력 선수들이 모두 출격했지만, FIFA 랭킹 5위의 강적인 캐나다의 공세를 견뎌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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