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소피아 고지아가 알파인 스키 여자 활강에서 정상에 오르며 가장 빠른 여자 스키 선수가 됐습니다.
4년 전 소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고지아가 시속 100km가 넘는 속도로 정선 슬로프를 빠르게 내려옵니다.
이 종목 세계 랭킹 1위인 고지아는 예상대로 1분 39초 22의 가장 빠른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8년 만에 우승을 노렸던 미국의 스키 여제 린지 본은 1분 39초 69로 동메달을 땄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