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북한이 2020년 도쿄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밝혔습니다.
바흐 위원장은 평창에서 교도통신과 한 인터뷰에서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도 평창올림픽에서 한 것과 같은 접근을 할 것" 이라며 "북한 선수들이 참가 준비를 하고 출전자격을 얻을 수 있게 돕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북한 올림픽위원회의 초청을 받아들여 "편리한 시기를 잡아 북한을 방문할 계획"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방북 시기는 "평창 올림픽 기간은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