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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지금 만나러 갑니다'로 인생 멜로 경신할까

손예진, '지금 만나러 갑니다'로 인생 멜로 경신할까
손예진, 소지섭 주연의 멜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오는 3월 14일 개봉을 확정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동명의 일본 영화를 리메이크했다.

소지섭은 아내 ‘수아’를 떠나 보낸 뒤 어린 아들과 단둘이 남겨진 ‘우진’ 역을 맡아 전작에서의 강인하고 남성적인 이미지를 벗고 다정하고 부드러운 모습으로 새롭게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손예진은 세상을 떠난 1년 뒤 모든 기억을 잃은 채 ‘우진’ 앞에 나타나게 되는 ‘수아’ 역을 맡았다. 잃어버린 기억으로 인해 혼란스러워하는 가운데 다시금 우진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 캐릭터를 섬세한 연기로 담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신예 아역 김지환을 비롯해 넘치는 개성과 매력으로 존재감을 발산해온 고창석, 이준혁, 손여은 등 풍성한 캐스팅 라인을 완성했다.

특히 손예진은 '연애소설', '클래식', '내 머리속의 지우개'로 충무로 대표 멜로 여신으로 자리매김한 배우.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대표작 '내 머리속의 지우개'(2004)를 잇는 또 한편의 인생 멜로작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오는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 만나볼 수 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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