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이낙연 총리 "한국인 IOC 위원 추가 위촉 물밑 준비 진행"

이낙연 총리 "한국인 IOC 위원 추가 위촉 물밑 준비 진행"
▲ 이낙연 국무총리

이낙연 국무총리는 IOC에 한국인 위원을 추가하는 것과 관련해 "올림픽 기간에 추가위촉 문제를 끌어내는 것은 적절치 않고 물밑에서 준비하다가 일정한 시기가 되면 본격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7일) 국회 대정부질문 답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IOC 위원장에게 한국 IOC 위원을 한 분 더 해달라고 말했다"며 "그 준비가 물밑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에서 태권도 업무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비전문가 사무관 1명이 담당하고 있다'는 이동섭 국민의당 의원의 질문에 "문체부 차관 두 명 중 한 명은 체육 전담"이라며 "태권도에 관해 전담팀이 전문가로 꾸려져 있고 4개 태권도 단체가 운영되고 있는데 필요하면 이들 단체를 묶어 확대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총리는 태권도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이 의원의 후속 질의에는 "절박하게 말씀하시는 걸 들으니 아직 100일이 안 된 손자 녀석도 꼭 태권도를 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