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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상여금 지급 작년보다 늘어…1인 평균 116만 1천 원

[경제 365]

한국경영자총협회 조사 결과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는 기업은 71.4%로 작년보다 3% 포인트 늘었습니다.

올해 1인당 평균 설 상여금 지급액수는 116만 1천 원으로 지난해보다 2.8%, 3만 2천 원 늘었습니다.

설 연휴 일수는 평균 4.1일로 지난해보다 0.2일 증가했습니다. 설 체감경기가 지난해보다 악화했다는 응답은 45.1%로 지난해보다 27.2% 포인트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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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 구역에서는 현금이나 VISA 마크가 찍힌 신용, 선불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습니다.

VISA가 올림픽 파트너 그룹이기 때문인데 VISA 표시 신용카드가 없는 관람객은 미리 현금을 준비하거나 현장에서 VISA 선불카드를 구매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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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관계부처와 함께 초등학교 입학기에 늘어나는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대책을 마련합니다.

우선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을 둔 학부모가 오전 10시 출근을 원해서 중소·중견기업에서 1일 1시간 근로시간 단축을 허용하는 경우 사업주에게 1년간 월 최대 44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남녀고용평등법을 개정해서 가족 돌봄 휴직제도에 자녀 돌봄 휴가를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자녀 돌봄 휴가는 연간 10일 범위에서 1일 단위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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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앱 분석 업체가 최근 14주 동안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2만 3천 명을 표본 조사한 결과, 가상화폐 관련 모바일 앱 사용자가 2주째 감소했습니다.

가상화폐 관련 주요 앱의 주간 순 사용자는 1월 셋째 주 200만 명으로 정점을 찍었다가 1월 넷째 주 193만 명, 2월 첫째 주 186만 명으로 감소했습니다.

앱 사용시간과 실행횟수도 비트코인 가격이 최고가를 찍은 1월 첫 주에 가장 많았지만, 이후 4주째 감소세를 이어가서 2월 첫 주에는 절반 이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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