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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계속, 서울 -13도…제주도 아침까지 눈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경보와 주의보가 계속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아침에도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5시 현재 서울기온은 13도, 철원은 영하 19.6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만, 바람이 잦아들면서 체감온도는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상탭니다.

오후부터는 기온이 조금씩 오르겠고 내일 오후에는 영상을 회복하면서 한파가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당분간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울릉도와 제주도 산지에는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울릉도에는 110cm가 넘는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졌고 제주도 산지에도 50cm가 넘는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에는 아침까지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울릉도에는 최고 20cm 제주도에는 최고 3에서 5cm의 눈이 더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어서 화재예방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동해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고 동해안에는 당분간 너울성 파도가 높을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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