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슬럼버'는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 남자의 도주극을 그린 영화. 이번에 공개된 현장 비하인드 스틸은 배우들의 열정과 호흡, 그리고 생생한 촬영 현장이 담겼다.
테이프로 입이 꽁꽁 묶인 강동원의 긴박감 넘치는 순간을 담은 스틸은 한순간 암살범이 되어 세상에 홀로 쫓기게 된 평범한 남자 건우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부터 숨막히는 도주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여기에 온 몸이 물에 젖고 추운 촬영 현장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은 캐릭터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은 강동원의 연기 열정과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을 보여준다.
사건의 시작을 알리는 광화문 세종로 폭발 장면과 건우가 CCTV를 피해 도망치는 배수로 도주 장면의 현장 모습을 담은 스틸도 공개됐다.
'골든슬럼버'는 오는 2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