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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연합훈련 연기 한미정상 통화에 반색…"쌍중단 기회 살려야"

中, 연합훈련 연기 한미정상 통화에 반색…"쌍중단 기회 살려야"
한미 정상이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 합동 군사훈련을 하지 않기로 합의한 데 대해 중국 관영매체들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환구시보와 영자자매지 글로벌타임스는 북한의 핵도발과 한미연합군사훈련을 함께 중단하는 중국의 북핵 해법인 쌍중단이 처음 나타났다며 이를 환영하는 사설을 실었습니다.

이 신문은 한미 양국대통령이 전화통화에서 평창 올림픽 기간 한미 연합훈련을 하지 않는 데 동의했다고 소개한 뒤 "북한은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국과 관계 개선을 통해 긴장된 한반도 정세에 새로운 요소를 불어넣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서울에서 한국과 중국의 6자 회담 수석 대표가 회동하는 데도 주목하면서 "교착된 국면을 깨뜨리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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