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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미 부통령 "이란 국민 실망시키지 않을 것"

펜스 미 부통령 "이란 국민 실망시키지 않을 것"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이란의 반정부 시위에 지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이고 내가 부통령인 한, 미국은 잔혹한 정권에 맞서 싸우던 이란 국민의 영웅적 저항을 무시하고 방관했던 과거의 부끄러운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확산하는 대담한 이란 국민의 저항은 압제에 항거하고 자유를 위해 싸우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신념을 준다"면서 "우리는 그들을 실망하도록 해서는 안 되며, 실망하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도 트위터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이란 정부를 비난하고 반정부 시위에 힘을 실은 바 있습니다.

이란 국영방송은 닷새째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시위가 계속되면서 최소한 12명의 시위대와 경찰 1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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