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새벽 3시 20분쯤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의 한 아파트 22층 43살 A씨의 집에서 불이 나 주민 2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불은 아파트 내부 4제곱미터 가량 태우고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집 안에는 A씨 등 가족 5명이 있었지만, 재빨리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장소가 피난시설로 설계된 공간인 데다가 인화물질이 많지 않아 크게 번지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