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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강등권 팀 웨스트브롬에 2대 1 진땀승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강등권 팀인 19위 웨스트브롬에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맨유는 시즌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홈팀 웨스트브롬을 2대 1로 물리쳤습니다.

전반에 로멜로 루카쿠와 제시 린가드가 연속골을 뽑아 2대 0으로 앞서 간 맨유는 후반 32분 웨스트브롬의 가레스 배리에게 만회골을 허용했습니다.

맨유는 상대의 막판 공세에 고전한 끝에 힘겹게 1골 차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리그 2위를 지키고 있지만 선두 맨시티에는 여전히 승점 11점이나 뒤져 있습니다.

리버풀은 본머스를 4대 0으로 대파하고 4위로 올라섰습니다.

쿠티뉴와 로브렌, 살라, 피르미누가 한 골씩 터뜨렸습니다.

이집트 대표팀 공격수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살라는..

시즌 14번째 골로 2위 해리 케인과 격차를 2골로 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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