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오전 11시쯤 경기도 군포시의 7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외벽에 붙여놓은 스티로폼 소재 보온재가 떨어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1층 필로티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량 3대가 보온재에 맞아 앞유리가 깨지고 천장이 찌그러지는 등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바람이 세게 불어 건물 외벽에 붙여 놓은 보온재가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