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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노란옷 입었어”…런닝맨 이광수, 나홀로 악어벌칙 체험기

“왜 노란옷 입었어”…런닝맨 이광수, 나홀로 악어벌칙 체험기
‘런닝맨’ 이광수가 나 홀로 악어 벌칙 체험에 나섰다.

최근 진행된 SBS ‘런닝맨’ 촬영에서 이광수는 유재석 지석진, 전소민과 ‘호주-케이지 오브 데스’ 벌칙 수행을 위해 호주로 떠났다.

지난 방송에서 유재석과 지석진이 ‘호주–케이지 오브 데스’ 벌칙을 수행하는 모습이 방송된 가운데 이광수가 단독 벌칙을 수행하며 모두의 기대를 높였다.

이광수가 체험할 길이 5.5m, 무게 790kg의 초대형 악어 챠퍼는 ‘악어계의 이병헌’으로 불리며, 야생에서 다른 악어들과 싸우다 앞발을 잃을 정도로 성격이 매우 포악한 악어다.

‘챠퍼’는 이광수를 보자마자 케이지 곁을 계속 떠나지 않고 맴돌아 이광수를 공포에 떨게 했다. 심지어 현지 관계자도 놀라며 ‘챠퍼’의 이런 모습을 처음 본다고 전했다. 알고 보니 ‘챠퍼’는 노란색 공을 유난히 좋아하는데 공교롭게도 이광수는 노란색 옷을 입어 악어 ‘챠퍼’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에 멤버들은 “왜 하필 오늘 노란색 옷을 입었어!”라며 이광수의 꽝손 운명을 또 한 번 실감했다.

전소민은 나 홀로 악어 벌칙에 한껏 긴장한 이광수에게 거침없는 ‘예능 불나방’ 발언으로 이광수를 발끈하게 만들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광수를 분노케 한 전소민의 한 마디는 무엇일지는 오는 3일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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