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여파로 포항 과메기를 찾는 관광객이 끊기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포항의 민생을 살리는 데 돕자는 취지입니다.
어제 청와대 춘추관 구내식당에는 점심 특식 메뉴로 포항에서 공수한 과메기와 다시마, 김, 쌈, 채소, 양념장이 준비됐습니다.
준비된 과메기 물량 때문에 이날은 춘추관에 먼저 제공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계기로 문 대통령은 비서실을 통해 포항 죽도시장에서 과메기 세트를 대량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메기는 포항의 대표적인 겨울 특산물이지만 지난 15일에 발생한 지진의 여파로 인해 소비가 줄어든 상황입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