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국빈 방한하는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이 오늘(28일) 오전 서울 성남공항을 통해 입국합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외국 정상의 국빈 방한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시리세나 대통령이 도착하는 성남공항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나가 맞이할 계획입니다.
내일은 청와대에서 공식환영식과 한·스리랑카 정상회담, 협정 서명식, 국빈만찬 등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앞서 브리핑에서 "스리랑카 대통령의 방한은 문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에 이어 정부의 '신남방정책'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