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타짜3' 주연 물망…스케줄 조절이 관건

배우 류준열이 '타짜3'(감독 권오광)의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타짜3'의 관계자는 SBS funE와의 전화통화에서 "류준열에게 출연 제안을 한게 맞다. 그러나 배우가 내년 여름까지 스케줄이 꽉 차있는 상황이라 일정 조율이 관건이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류준열은 조승우, 최승현에 이어 3대 타짜로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커졌다.

'타짜3'는 짝귀의 아들인 일출이 사기도박에 휘말려 빚을 진 후 전문 도박 설계사 나라와 손잡고 최고의 도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영화의 연출은 2015년 '돌연변이'로 주목받은 권오광 감독이 맡았다.

류준열은 '독전'의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 '뺑반'(감독 한준희)을 준비 중에 있다. '타짜3' 출연이 확정된다면 '뺑반' 촬영을 마치고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