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의 한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10여 명이 연기를 들이마셨습니다.
오늘(25일) 저녁 8시 25분쯤 안양시 동안구에 있는 한 9층짜리 상가건물 3층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10여 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30여 명이 바깥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3층의 마사지 업소 내 건조기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