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방문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에 "한국에서 중대한 연설을 하려고 준비 중이며 그다음 큰 정치적 승리를 거둔 시진핑 주석과의 만남이 기대되는 중국으로 간다"고 밝혔습니다.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8일) 오전 국회 연설 직전 이 같은 메시지를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앞서 허버트 맥매스터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지난 2일 순방 5개국 언론사와 만난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회 연설에 대해 "오래되고 유익하며 호혜적인 한미동맹과 한국의 엄청난 성공의 기록에 대해 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오후 한국 방문을 마치고 중국 베이징으로 향해 2박 3일간의 국빈 방문 일정에 들어갑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