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의 축전에 답전을 보내 새로운 정세 하의 북중관계 발전과 이에 따른 지역 안정과 평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에게 시진핑 주석이 답전을 보내왔다면서, 김정은의 축전에 대해 시 주석이 사의를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시 주석은 답전에서 "새로운 정세 하에서 중국은 북한과 함께 노력해 북중관계가 지속 발전하도록 추동함으로써 두 나라 인민들에게 더 훌륭한 행복을 마련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 공동의 번영을 수호하는데 적극적인 기여를 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중앙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앞서 김정은은 지난달 25일 중국 공산당 총서기에 연임된 시 주석에게 축전을 보낸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