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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 독특한 식성 지닌 50대 여성 취재

'세상에 이런일이' 독특한 식성 지닌 50대 여성 취재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가 음식이라면 뭐든지 통째로 먹는 57세 아주머니를 찾는다.

독특한 식성을 가진 사람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제작진은 전라북도 익산의 한 시장으로 달려갔다. 그곳에서 무언가를 먹고 있는 주인공, 자세히 다가가보니 그녀는 껍질도 까지 않은 생밤을 먹고 있다.

10년째 뭐든 통째로 먹는다는 공덕화(57세) 씨가 그 주인공이다. 바나나부터 수박에 멜론까지, 과일 또한 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 그대로 덕화 씨의 입으로 직행했다.

뿐만 아니라 가위로도 잘 잘리지 않는 게 껍데기와 거친 고등어 가시까지 덕화 씨는 모두 통으로 먹었다.

그렇다면 주인공은 과연 언제부터 모든 음식을 껍질까지 먹기 시작한 것일까? 덕화 씨는 10년 전 교통사고를 당한 후 건강에 이상이 왔다.

이후 그녀는 요양 차 산속에 들어가 살면서부터 음식을 껍질째 먹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덕화 씨의 건강도 많이 좋아지고, 체중도 감량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렇게 껍질째 먹어도 정말 건강에 문제는 없는 건지, 순간포착에서 공개한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잉어 떼에게 밥을 주는 흑고니, 자유자재로 닭살이 돋는 남자, 46년간 조개를 수집한 부부의 이야기도 소개된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11월 2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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