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에 14조5천3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5조2천억원과 비교했을 때 거의 3배 수준으로 늘어난 것입니다.
특히 역대 최고 성적이었던 전분기의 14조700억원마저 넘어서면서 한 분기만에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반도체 사업부문의 영업이익이 9조9천600억원으로, 10조원에 육박했습니다.
지난해 3분기에는 3조4천650억원이었습니다.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47조8천200억원에 비해 29.8% 늘어난 62조5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