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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핀스크 여자골프 강풍으로 최종 라운드 취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핀크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최종 라운드가 강풍 때문에 취소됐습니다.

오늘(29일) 오전 제주 서귀포 핀크스 골프장에서 시작된 대회 최종 라운드가 초속 12미터에 이르는 강한 바람 때문에 경기 진행이 어렵게 됐고, 일단 경기를 중단시켰던 대회 경기위원회는 마지막 라운드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습니다.

KLPGA투어에서 최종일 경기가 취소된 것은 지난 2015년 삼천리 투게더 여자오픈 이후 2년 만입니다.

이에 따라 어제 2라운드까지 합계 14언더파 공동 선두였던 이정은과 김혜선의 연장전으로 우승자를 가리게 됐습니다.

잠시 후 시작되는 연장전은 3개 홀(16번, 17번, 18번 홀) 스코어 합산 방식으로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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