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오늘(16일)부터 22일까지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합니다.
김 본부장은 제72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보좌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본부장은 외교부 통상교섭본부장으로 한미 FTA 체결 협상을 이끈 점을 인정받아 노무현 정부 막바지인 2007년부터 이듬해까지 유엔대사를 지낸 경험이 있습니다.
김 본부장이 뉴욕 방문을 계기로 미국에서 한미 FTA 카운터파트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면담할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