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JTBC 드라마 '가시꽃'에서 호흡을 맞추고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그해 8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습니다.
당시 강경준과 장신영의 열애 소식은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장신영이 이혼 후 아들을 두고 있는 '싱글 맘'이었기 때문입니다.
앞서 2014년 강경준과 장신영은 서울 잠실야구장에 11살 된 장신영의 아들과 함께 놀러 가 응원을 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함께 제주도 여행을 떠나는 등 다정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 두 사람은 SNS에서 서로 '여봉'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앞서 지난 3월 장신영은 SBS 예능 '하숙집 딸들'에 출연해 "남자친구만 있는 게 아니라 중요한 건 애도 있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등 당당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비혼 커플'인 두 사람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장신영은 지난 2006년 7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고, 5개월 만에 득남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후 결혼 3년 만인 지난 2009년, 성격 차이를 이유로 협의 이혼했습니다.
(구성 = 오기쁨 작가, 사진 출처 = 강경준 인스타그램, XTM)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