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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박성진 후보자 부인, 아파트 분양권 다운계약서로 탈세"

이철우 "박성진 후보자 부인, 아파트 분양권 다운계약서로 탈세"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은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초대 장관 후보자의 부인이 아파트 분양권 다운계약서 거래를 통해 탈루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이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박 후보자의 부인은 2015년 8월 포항시 북구 양덕동 아파트 분양권을 사면서 계약서에 프리미엄을 당시 해당 아파트의 프리미엄 시세보다 낮은 450만 원으로 신고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전형적인 다운계약서 거래로 추정된다"면서 "이는 부동산 실거래법 위반으로, 본인의 취득세를 탈루하고 매도인의 양도소득세 탈루를 공모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해당 아파트는 올해 4월 입주를 시작했으나 분양권을 매입한 박 후보자 가족은 입주하지 않고 현재 임대를 준 상태"라며 "2015년은 부동산 다운계약서의 불법성에 대한 충분한 인식이 있던 시기이므로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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