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가 2경기 연속 안타 생산에 실패했습니다.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인 박병호는 미국 뉴욕 주 로체스터 프런티어 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 버펄로 바이슨스와 홈 경기에 5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박병호는 24일까지는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으로 상승세를 탔지만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박병호는 5회 3루수 땅볼, 7회 중견수 뜬공, 9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한 번도 출루하지 못했습니다.
박병호의 트리플A 시즌 타율은 0.254에서 0.251로 떨어졌습니다.
로체스터는 연장 11회 승부 끝에 2대 1로 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