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달걀 안전지역으로 여겨진 제주에서도 부적합 달걀이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 자치도는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경기도산 달걀 2만천 6백 개가 지난 11일 제주에 반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40% 정도인 8천4백여 개는 회수했지만, 나머지 만 3천백여 개는 도내 마트 7곳에서 판매됐습니다.
제주 자치도는 08 광명농장으로 표기된 달걀을 구입했다면 즉시 반품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