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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 도발로 시장 변동성 확대 우려…상황별 신속대응"

정부 "北 도발로 시장 변동성 확대 우려…상황별 신속대응"
정부는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으로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며 상황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오늘(11일) 오전 이찬우 기획재정부 차관보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점검반 회의를 열고 최근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위협에 따른 금융시장과 실물경제 영향 등을 점검했습니다.

최근 북한의 괌 포위 사격 위협 등으로 금융 및 외환 시장의 변동성이 다소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8일 1,125.1원이던 원/달러 환율은 북미 간 긴장이 높아지면서 9일 1,135.2원, 10일 1,142.0원으로 올랐습니다.

부도 위험을 나타내는 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도 이틀 연속 상승하면서 지난해 4월 이후 최고치로 치솟았습니다.

정부 등 관계기관은 높은 경각심을 가지고 사태 추이와 국내외 금융시장, 실물경제 동향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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