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저녁 6시 50분쯤 서울 광진구 동서울터미널 근처 도로에서 59살 박 모 씨가 몰던 광역 버스가 47살 신 모 씨가 몰던 소나타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승용차가 앞으로 밀리며 앞에 서 있던 화물차와 아반떼 승용차가 잇달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소나타 운전자 47살 신 모 씨와 버스 승객 1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음주나 졸음운전은 사고 원인이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며 "운전기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