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무장헬기 동원해 국경 대치 인도군 축출 훈련

중국이 고원지대에서 무장헬기 훈련을 벌이며 히말라야 국경에서 대치하고 있는 인도군의 철군을 압박했습니다.

중국군 기관지 해방군보에 따르면 최근 중국 공군 여단부대가 여러 대의 무장헬기를 동원해 고원지대에서 초저공 수색 비행과 구조 훈련을 벌였습니다.

이번 훈련은 인도와 무력충돌이 벌어질 경우 중국이 무장헬기를 투입해 인도군 부대를 기습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앞서 중국 국방부는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선의엔 원칙이 있고 자제에는 최저선이 있다"며 사실상 인도에 최후통첩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