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핏 보아서는 액자에 어떤 그림이 새겨져 있는지 알아보기 어려운데요, 한 누리꾼이 이 액자에 새겨진 그림의 정체를 알아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7일 오전 청와대 관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하는 문 대통령의 모습 뒤로 흐릿하게 액자의 모습이 보입니다.
액자 속 사진에는 젊은 시절의 문 대통령이 아들 문준용 씨를 품에 안고 "저기 봐야지"라고 말하는 듯한 포즈를 취한 채 환하게 미소 짓고 있습니다.
사진의 정체를 알게 된 누리꾼들은 "아들을 곁에 두고 싶은 아빠의 마음이 느껴진다", "문 대통령도 알고 보면 평범한 아빠"라며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청와대 제공, 트위터 'moonsi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