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키협회는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바이애슬론 센터에서 협회장배 전국 롤러스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21회째인 이번 대회에는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이채원, 주혜리 등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합니다.
크로스컨트리 대표팀은 2018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체력 전문인 일본의 시미즈 히로야스 코치를 영입해 하계 훈련 기간 체력 강화에 중점을 뒀습니다.
대표팀은 이 경기를 마친 뒤 12일 뉴질랜드로 하계 훈련을 떠납니다.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마그너스는 이번 대회와 뉴질랜드 전지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노르웨이, 스웨덴 등에서 훈련을 계속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