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이 앙증맞게 생긴 생명체, 언뜻 봐서는 뭔지 잘 모르시겠죠? 지난 일요일 중국 쓰촨 성 판다 보호구역에서 태어난 쌍둥이 판다 남매입니다.
꼬물거리는 모습이며, 빽빽 대는 울음소리며, 이 모습에서 덩치 큰 판다를 떠올리기란 쉽지 않네요.
이 남매를 낳은 엄마 판다 하이지의 나이는 스물셋! 이번 출산으로 최고령 판다 출산 기록을 경신하게 됐습니다.
고령 출산에도 하이지는 사육사들의 돌봄 속에 건강한 모습으로 산후 조리 중이고요, 새끼들은 극진한 보살핌 속에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