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명균 통일부 장관(왼쪽)과 제임스 최 주한 호주대사(오른쪽)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오늘(31일) 취임 축하인사차 통일부를 방문한 제임스 최 주한 호주대사와 만나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했습니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고 제재와 대화의 병행 기조를 일관되게 유지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통일부는 전했습니다.
조 장관은 또 독일 G20 정상회의 계기에 열린 한-호주 정상회담에서 말콤 턴불 호주 총리가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에 지지를 표명한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통일부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