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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차장서 주차 차량 잇따라 '쿵' 차량 화재

어젯(28일)밤 10시 10분쯤 경기 분당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51살 윤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주차된 승용차 5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윤씨가 경상을 입었고 사고 직후 윤씨의 차량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윤씨에게서 술 냄새가 나는 점 등에 미뤄 음주 운전을 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사 당시 윤씨의 의식이 명확하지 않아 윤씨의 음주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혈액을 채취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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