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신고리원전 공론화위 내일 출범…10월 결론

신고리원전 공론화위 내일 출범…10월 결론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내일(24일) 공식 출범합니다.

국무조정실은 공론화위 위원장 1명과 위원 8명에 대한 선정작업을 완료했다며, 내일 오후 3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명단을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내일 오후 4시 이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 공론화위원회는 오는 10월 21일까지 3개월간의 공식 활동에 들어갑니다.

공론화위는 시민배심원단을 선정하게 되며, 공론화 과정을 진행해 원전 공사를 재개할 지 여부는 시민배심원단이 결정하게 됩니다.

공론화위원회는 내일 곧바로 1차 회의를 열고, 1차 회의 결과에 대한 브리핑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두고 찬반 입장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기 때문에 공론화위의 성패는 '공정성 관리'에 달려있다는 지적입니다.

정부는 지난달 27일 국무회의에서 신고리 5·6호기 건설공사를 일시중단하고, 10명 이내의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최대 3개월 동안 여론 수렴을 거쳐 시민배심원단이 판단을 내리게 하자고 결정한 바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