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음주 운전' 정상수, 지인과 나눈 대화 재조명…'X같이 쳐다봐'

래퍼 정상수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과거 지인과 나눈 대화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상수가 과거 지인과 나눈 것으로 보이는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캡처한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대화 내용에는 욕설이 난무하고 분노한 듯한 내용이 다수 포함돼있습니다.
정상수로 추측되는 인물은 "X 같이 쳐다보잖아"라며 "아니 XX, 포차에서 한잔하고 있는데 X같이 본다이가"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XX새끼가 쫄아서 도망가더라. 기분 좋게 소주 한잔하러 온건데"라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해당 대화는 지난 4월 정상수가 서울 마포구의 한 술집에서 옆 사람과 시비가 붙어 주먹을 휘둘러 체포됐을 당시 나눈 것으로 추측됩니다.

정상수는 이미 음주운전과 술집 난동 등으로 각종 논란을 빚은 바 있어 이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싸늘합니다.

한편 정상수는 지난 18일 새벽 서울 신림역 인근 골목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하던 중 마주 오던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고 몸싸움을 벌여 음주 운전과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구성 = 오기쁨 작가,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