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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후반기 첫 경기에서 1안타…타율 0.244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리는 박병호가 후반기 첫 경기에서도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팀인 로체스터에서 뛰는 박병호는 오늘(14일) 르하이밸리(필라델피아 산하)와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전반기 마지막 3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쳤던 박병호는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시즌 타율은 0.243에서 0.244(234타수 57안타)로 살짝 올랐습니다.

첫 세 타석에서 두 번 삼진을 당하며 타점 기회를 놓쳤던 박병호는 4대 1로 뒤진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중전 안타를 뽑아냈습니다.

하지만 로체스터는 득점에 실패했고, 6대 1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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