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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사시오" 류샤오보가 아내 류샤에게 남긴 마지막 말

"잘 사시오" 류샤오보가 아내 류샤에게 남긴 마지막 말
어제(13일) 별세한 중국 인권운동가 류샤오보가 아내 류샤에게 남긴 마지막 말은 "잘 사시오"였다고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이런 유언과 함께 중국 선양시 중국의대 부속 제1병원 의료진이 류샤오보가 오후 5시 35분 사망했으며 부인 류샤와 형, 동생이 임종했다고 밝힌 기자회견 내용을 전했습니다.

병원 의료진은 류샤오보의 암이 1주일 새 매우 빠르게 확장한 특이한 유형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류샤오보의 친구들은 그가 그제 새벽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의식을 되찾았지만, 어제 오전 11시쯤 또다시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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